기본 정보
- 제목: 데드라인 (Deadline, 2024)
- 장르: 재난·휴먼 드라마
- 감독: 권봉근
- 러닝타임: 85분
- 개봉일: 2024년 11월 6일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출연: 공승연(오윤화),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등
줄거리
2022년 가을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산업의 핵심인 포항제철소가 멈출 위기에 처합니다. 50년간 한 번도 식지 않았던 ‘고로(용광로)’가 멈추자, **시사 교양 PD 오윤화(공승연)**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철소에 잠입 취재를 감행합니다.
단 1주일 안에 고로를 재가동해야 하는 ‘데드라인’ 속에서, 재난과 생존, 그리고 사람들의 연대를 그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 오윤화 (공승연): 시사 교양 PD, 제철소로 잠입해 취재하며 재난 속 진실을 추적.
-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등): 제철소 직원 및 현장의 여러 관계자들로, 위기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간다 .
배경
- 실화 기반: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실제 포항제철소 위기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
- 주요 배경: 포항제철소란 국가 기간산업의 상징이자, 지역사회 삶의 터전인 공간.
- 주제: 재난 속에서 드러나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위기 앞에서 똘똘 뭉치는 인간 연대와 희망을 담아냄
평단 및 관객 반응
- 박스오피스 성적: 개봉 첫날 전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5위 기록
- 관객 반응:
- “실화라 더욱 실감났다”,
- “다큐 같은 연출과 감동적인 마무리”,
- “한 명의 영웅이 아닌 공동체의 힘” 등 극찬이 이어짐
- 전문가 평:
- 씨네21 평점 3.0 / 관객 평점 4.0 (5점 기준)
- 감독 권봉근의 드라마적 연출력과 현실감 있는 묘사를 긍정적 시각으로 평가. 다만, 주인공 PD 캐릭터가 때론 '민폐'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음 .
종합 평가
- 스토리: 재난과 위기, 생존과 연대라는 묵직한 메시지에 충실한 구성.
- 연출·연기: 현실감 있는 재난 묘사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장점.
- 연대와 희망: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강조하며 감동과 희망을 전달.
- 완성도: 일부 캐릭터 묘사에서 아쉬움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실화 기반의 설득력과 휴먼 감성에 공감대 형성 가능.
결론
《데드라인》(2024)은 ‘힌남노’ 태풍이라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철소 고로를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절박한 사투와 희망, 그리고 연대를 담은 리얼리티 높은 재난 휴먼 드라마입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현실감 있는 연출을 원한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